IBK 기업은행, 베트남 법인 설립 ‘8년 만에’ 인가 접수!

📢 기업은행,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 접수! 한국 금융 진출의 새 장 열다

드디어 중소기업은행(IBK)이 베트남 법인 설립을 위한 인가 접수증을 받았습니다. 2017년 인가 신청 후 무려 8년 만의 성과로, 한국의 금융외교가 실질적 결과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인가 접수증이란? 베트남 진출의 첫 관문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발급한 ‘인가 접수증’은 인가심사를 위한 서류가 완비되었음을 인정하는 공식 문서로, 법인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가 시작됐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접수는 신규 은행 인가가 2017년 이후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례적인 성과입니다.

베트남 하노이 이미지
▲ 중소기업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에 법인 설립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 IBK 베트남 법인 설립, 왜 중요한가?

현재 기업은행은 하노이와 호치민에 각 1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인가가 완료되면 ‘법인 단위’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베트남에 3개 은행 법인(신한·우리·IBK)을 보유하게 되며,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베트남 법인 수 1위 국가가 됩니다.

  • ✅ 한국계 기업 1만여 곳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 ✅ 한국은 베트남 FDI 1위 국가
  • ✅ 양국은 서로의 교역 3위 파트너

금융기관의 법인화는 단순한 점포 확장이 아닌, 본격적인 기업금융, 무역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은행 업무 이미지
▲ 기업은행 법인화로 베트남 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더 체계화됩니다.

🇰🇷 한국 금융 외교의 성과

금융외교 이미지

이번 성과는 단순히 기업은행만의 노력이 아닌, 정부의 금융외교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한국산업은행도 SBV로부터 인가 접수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금융당국과 국책은행의 공조를 통해 장기 정체되었던 베트남 금융 진출이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이는 단순 해외 진출이 아니라, 한국 금융 산업의 아시아 영향력 확대를 의미합니다.

금융외교 이미지
▲ 국책은행 간 연계와 금융 외교의 힘이 빛을 발한 성과입니다.

💬 기업은행 & 산업은행의 공동 역할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상 운영·시설자금 공급, 산업은행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특화된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렇게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베트남 현지 시장에 다양한 금융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 🏢 중소기업 자금지원 – 기업은행
  • 🏗️ 인프라 대출·PF – 산업은행
  • 🌏 한국계 기업 전용 금융상품 확대

🛠️ 남은 과제: 본인가 승인까지

아직 법인 설립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이번 접수증 발급은 ‘본심사 시작’ 단계로, 본인가 승인까지 몇 달의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중단되었던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 흐름의 재개라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뉴스임에 분명합니다.

정리하자면…

  • 📌 IBK, 2017년 이후 8년 만에 인가 접수 성공
  • 📌 한국 베트남 법인 수 3개 → 말레이시아와 공동 1위
  • 📌 중소기업·인프라금융 등 역할 분담
  • 📌 금융외교의 성과로 정책적 의미 큼

향후 본인가 승인 및 정식 출범이 이뤄진다면, 한국 금융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핵심 전진기지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25 글로벌금융브리핑 | 출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IBK 기업은행 공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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